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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마치고 귀국..윤재옥 등과 인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3.12.15 08:03

수정 2023.12.15 08:03

3박5일 네덜란드 국빈 일정 마무리
윤재옥 권한대행 등과 인사
귀국 직후 현안 점검, IMF 총재 접견 예정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나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한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성남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마중나온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3박5일간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15일 귀국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다.

우천 관계로 서울공항 2층 실내행사장에서 진행된 환영행사에는 윤재옥 국민의힘 대표권한대행과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 한오섭 정무수석, 장호진 외교부 1차관 등이 윤 대통령을 맞이했다.

윤 대통령은 윤재옥 대표권한대행과 김대기 실장 등 환영인사들에게 "수고했습니다" "고생 많았어요"라고 짧게 인사를 건넸다.

윤 대통령은 귀국 직후 주요 정국 현안을 보고받고 챙길 예정으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 청사에서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를 접견할 예정이다.


이번 네덜란드 국빈 방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하면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발표한 뒤, 한-네덜란드 정상회담 공동성명에선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명문화 했다.


아울러 원전, 방산, 물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네덜란드와 MOU를 맺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하는 등 한국 기업의 네덜란드를 비롯한 유럽 진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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