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마드 알자베르 알사바 쿠웨이트 국왕의 서거와 관련해 조문사절단을 17∼19일 쿠웨이트에 파견했다. 조문사절단은 박진 외교부 장관을 단장으로 했다.
고인은 2020년 국왕으로 즉위한 후 쿠웨이트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헌신했으며, 국내 정치적 발전과 지속적 경제성장을 이끌면서 국민을 위한 선정을 베풀어 국민들과 국제사회의 존경을 받았다고 외교부는 설명했다.
왕위는 곧바로 셰이크 나와프 국왕의 이복동생이자 왕세제인 셰이크 메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83)가 승계했다.
uknow@fnnews.com 김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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