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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쿠카'와 제휴...모나 론칭 후 첫 요금제
아이쿠카는 코나아이 결제 인프라 플랫폼 ‘코나플레이트(KONA PLATE)’를 통해 ‘쿠카카드’를 출시해 1년 만에 누적 가입자 수 17만명, 카드 발급 수 7만장을 돌파한 플랫폼 기업이다.
이번 서비스는 코나아이가 지난 5월 ‘모나’ 공식 론칭 후 핀테크 플랫폼 기업과 협력해 처음 출시하는 요금제로,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아이쿠카 플랫폼 회원 중 신규, 번호 이동 가입을 했다면 평생 요금 할인이 제공된다. 자녀 사용자들을 위한 ‘어린이 안심 요금제’는 △데이터 4.5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월 1만1000원) △데이터 1GB 기본, 데이터·통화·문자 무제한(월 99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본 데이터 소진 후에도 일반화질의 동영상, 웹 서핑, SNS 등을 최대 1 Mbps로 지속 즐길 수 있어 어린이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고자 했다.
쿠카 포인트 지급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쿠카 포인트는 아이쿠카 용돈카드를 이용해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적립형 서비스로, 개시 한 달 안에 개통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비용 및 가입 요금제별로 포인트를 지급할 계획이다.
요금제는 ‘아이쿠카’ 플랫폼을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향후에는 어린이 전용 요금제 외에도 부모 전용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다.
홍현성 코나아이 MVNO 사업그룹 이사는 “아이쿠카와 콜라보를 통해 모나의 주 고객이 3040세대에서 자녀층으로까지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파트너사들을 시작으로 지속 고객들의 합리적인 소비생활에 기여하는 결합 상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모나’는 코나아이가 자체 개발한 USIM OS를 기반으로 지역 커뮤니티, 결제 플랫폼 등 다양한 사업 영역을 융합한 가상이동통신망(MVNO) 알뜰폰 브랜드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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