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내년 총선에서 서울 강서을 국회의원직에 도전하는 양대웅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 특임교수가 '표준국가의 길'이라는 책을 내고 오는 1월 6일 출판 기념회를 연다.
양 교수는 '표준국가의 길'에서 한국이 표준국가로 가기 위한 해법을 담았다. 양 교수는 "정치가 문제"라며 "식민의 관습을 벗고 제국의 혁신으로 갈아입는 국가 전략을 세워야 한다. 다른 나라가 배우고 싶은 나라, 누구나 살고 싶은 나라인 표준국가 만들기에 나선야 한다"고 말한다.
'정책통'으로 통하는 양 교수는 전라북도 고창 출신으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정책조정실장,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학교법인 한국폴리텍 운영 이사를 역임했다. 현재는 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일 국회의의원 예비등록을 마친 양 교수는 강서을을 위해 △김포공항-고속버스터미널-지하철 연결 △도심항공교통 UAM 이착륙장 설치 △김포공항 소음 관련 보상책 마련 △문화레저복합시설 마련 △마곡중앙로와 올림픽대로 양방향 진출입로 신설 등 강서 내외부 교통망 확충 △재개발·재정비 사업 신속 추진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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