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클린스만호가 아시아 3위로 아시안컵에 돌입한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앞두고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을 23위로 유지했다. 12월 21일 발표된 FIFA 랭킹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대표팀은 지난달 30일과 같은 23위를 지켰다.
지난달 FIFA 랭킹 집계 이후 열린 A매치(국가대표팀 간 경기)가 총 11경기뿐이라 랭킹에 변동이 거의 없었다. 지난해 열린 카타르 월드컵 우승팀 아르헨티나 역시 1위를 수성했다. 프랑스와 잉글랜드도 2, 3위를 지켰다.
우리나라를 비롯해 일본(17위), 이란(21위) 등 AFC 소속 국가들의 순위도 같았다. 한편, 멕시코와 베네수엘라가 각각 15위와 50위로 한 계단씩 떨어졌다. 콜롬비아는 14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클린스만호는 다음 달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아시안컵에서 64년 만의 대회 우승에 도전한다. 조별리그 E조에서 경쟁하는 클린스만호의 첫 경기는 2024년 1월 15일 예정된 바레인전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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