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에 따르면 이번 기부금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와 미사일방어사령부 예하 48개 부대에 이중근 회장(사진)의 아호인 '우정'을 딴 우정피트니스(체육시설) 개선 및 시설공사, 헬스기구 구비 등에 쓰인다.
이 회장을 대신해 행사에 참석한 이병권 로카피스 사무총장은 "엄동설한에 최전방에서 국토방위에 힘쓰는 장병들이 최신화된 피트니스 센터에서 신체적·정신적으로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며 인사말을 대신 전했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6월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