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부산시교육청과 한국관광공사가 오는 8일 한류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K-POP 중심 한류 문화·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K-POP 중심 한류 문화 및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K-POP 문화 콘텐츠 연계 및 지원 협력 △기타 상호 간의 한류 문화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을 협력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오는 2028년 3월 개교 예정인 ‘(가칭)부산국제 K-POP 고등학교’의 홍보와 K-POP 문화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활동 지원에 이번 협약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하윤수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2028년 문을 열 부산 국제K-POP고등학교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K-POP 콘텐츠 연계를 통한 다양한 교육활동 지원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관련 산업의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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