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1박2일' 딘딘과 유선호가 최약체간의 대결을 벌인다.
7일 오후 6시15분 방송되는 KBS 2TV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의 '이한치한 동계올림픽' 특집 첫 번째 이야기에서는 팀의 운명이 달린 딘딘과 유선호의 최약체 대결이 성사된다.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컬링장으로 향해 드넓은 빙판 위에서 각종 동계 스포츠 섭렵에 나선다. 이번 종목에서 진 팀에게는 여름 복장으로 갈아입어야 한다는 무시무시한 벌칙이 주어진다. 이에 여섯 남자는 하나둘씩 승부욕을 발동하기 시작, 현장은 올림픽을 방불케 하는 열기로 가득 찬다.
잠시 후, 멤버들은 우왕좌왕 움직이는 두 다리를 끝까지 버텨내며 얼음 위를 달리지만 의지와는 상관없이 결과가 뒤바뀐다. 승리의 기쁨에 비명을 지르는 멤버들부터 좌절한 멤버들까지 극과극 반응을 보이는 이들의 모습이 웃음을 안긴다.
그런가 하면 팀의 운명이 달린 딘딘과 유선호의 최약체 대결도 이어진다. 앞서 딘딘을 여러 번 이긴 적 있는 유선호는 "납작한 코를 더 눌러주겠어"라며 딘딘과 끝나지 않는 신경전을 벌이고, 딘딘 또한 이에 맞서며 경기에 임한다. 빙판 위에서 펼쳐진 두 사람의 경기에 현장에 있던 모두가 명경기를 인정하며 환호와 박수갈채를 쏟아냈다는 후문이어서 두 사람의 대결이 공개될 본 방송이 더욱 궁금해진다.
'1박2일'은 이날 오후 6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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