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세라젬이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집'에 초점을 맞춘 미래 헬스케어 솔루션 비전을 제시했다.
9일 세라젬에 따르면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전시장에 '집과 그 너머에서의 종합 웰니스 솔루션(Total Wellness Solution at Home and Beyond)'을 주제로 330㎡(약 100평) 규모로 전시 공간을 마련했다. 세라젬이 CES 전시회에 참가한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세라젬은 5개 세부 영역으로 구성된 전시 공간을 통해 단순한 주거 개념을 넘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공간으로 집을 재정의하고 소비자들의 '좋은 삶'에 기여하기 위한 7가지 영역을 제시했다.
세라젬 '7케어 솔루션' 사업 영역은 △척추(Core) △순환(Circulation) △운동(Excercise) △휴식(Relax) △영양(Nutrition) △멘탈(Mental) △뷰티(Beauty) 등으로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다뤘다.
세라젬은 CES 전시 공간에서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 '마스터 프라임' △안마의자 '파우제 M6' △순환에 도움을 주는 전위음파체어 '셀트론' △다양한 의료기기를 모듈형으로 결합할 수 있는 '마스터 메디컬 베드' △헬스케어 통합 플랫폼인 '홈 메디케어 플랫폼' △개인 맞춤형 위장 질환 개선 의료기기 '밸런스워터' 등을 공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헬스케어에 디지털과 첨단 기술을 접목하면서 집에서 누릴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 외연이 빠르게 확대한다"며 "통합 헬스케어 플랫폼과 7가지 사업 영역에 기반한 혁신 제품을 통해 변화에 빠르고 유연하게 대응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리더십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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