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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우, 분리불안 고백…"아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뉴스1

입력 2024.01.09 20:38

수정 2024.01.09 20:38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김재우가 '금쪽 상담소'에서 아내 없으면 공허함을 느낀다고 밝혔다.

9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금쪽 상담소')에서는 코미디언 김재우와 그의 아내 조유리가 고민을 털어놨다.

SNS를 통해 유쾌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늘 화제를 모으는 김재우, 조유리 부부가 등장했다. 두 사람은 12년 차에도 변함없이 신혼 같은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김재우는 "아내의 강요에 못 이겨 나왔다"라고 운을 떼며 "제가 분리불안이 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김재우는 "아내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하는 진짜 아내 바보가 된 느낌이다"라며 최근 아내가 2주간 유럽 여행을 떠나면서 아내의 부재에서 오는 공허함과 우울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어 김재우는 "엄마랑 떨어진 아이 같은 분리불안 같다"라고 덧붙였다.
아내와의 시간을 위해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김재우의 이야기를 들으며 분리불안과는 다르다고 말했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분리불안은 애착 대상자가 없으면 불안으로 인해 다양한 증상이 생긴다고 부연하며 "김재우는 자립력이 낮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는 0세부터 100세까지! 다양한 고민을 함께 풀어가보는 국민 멘토(담당지도자) 오은영의 전국민 멘탈 케어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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