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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괴물' 흥행에 日거장감독 또 한국행...50만 돌파 앞둬

신진아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11 08:40

수정 2024.01.11 08:40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2월 3~5일 내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뉴스1 ⓒ News1 DB /사진=뉴스1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뉴스1 ⓒ News1 DB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영화 '괴물'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한국 흥행 돌풍에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내달 2월 3일~5일 내한한다.

지난 2022년 '브로커' 개봉에 맞춰 한국을 찾았던 그는 지난해 '괴물'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하며 내한했고. 이번 영화 '괴물' 개봉을 앞두고는 화상으로 취재진과 만났다.

칸 영화제 각본상을 수상한 '괴물'은 지난해 11월 29일 개봉한 이래 50만 관객 돌파를 앞뒀다. 6주 연속 독립·예술 박스오피스 주간/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하고 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한 일본 영화 중 국내 최고 흥행작, 2023년 하반기 독립·예술 영화 최고 흥행작, 2023년 일본 실사 영화 최고 흥행작에 올랐다.


명장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만의 따뜻하면서도 날카로운 연출력, 사카모토 유지 각본가와 故 사카모토 류이치 음악감독의 완벽한 협업으로 탄생했다.


몰라보게 바뀐 아들의 행동에 이상함을 느낀 엄마가 학교에 찾아가면서 의문의 사건에 연루된 주변 사람들 모두가 감정의 소용돌이를 겪게 되는 이야기다.

'괴물'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사진=뉴스1
'괴물' 쿠로카와 소야, 히이라기 히나타 /사진=뉴스1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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