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치킨 브랜드 KFC는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패스트푸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소비자 조사를 통해 한 해를 이끌어갈, 기대되는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국내 소비자들은 물론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KFC는 변함없는 오리지널리티와 차별화된 조리방식으로 맛있고 신선한 치킨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KFC의 변함없는 맛의 기준이 되는 오리지널 레시피와 치킨 조리법은 KFC의 창시자이자 상징인 커널 샌더스(샌더스 대령)에서 시작됐다.
최근 출시해 국내서 인기몰이 중인 메뉴 '클래식징거통다리(버거)'는 커널 샌더스가 개발한 11가지 비밀 양념을 사용한 통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하여 KFC만의 오리지널리티와 현지화된 맛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KFC 관계자는 "2024년 국내 진출 40주년을 맞은 KFC는 더 많은 고객들이 KFC를 경험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가맹 사업을 본격 전개한다"며 "이를 위해 지난 하반기 매장 규모와 초기 창업 비용을 축소하여 신규 오픈 부담을 낮춘 새로운 형태의 매장 ‘스몰박스(소형매장)’를 출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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