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산 암반 기반의 제주 용암해수로 만든 제주 한라수는 '물맛 좋은 건강한 미네랄 워터’라는 슬로건에 따라 연간 1800여회에 달하는 자체 검사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제주 한라수 측에 따르면 최적의 미네랄 물맛을 유지하기 위해 매일 2시간마다 시료 샘플을 채취해 연간 1800여 회, 9000여 개의 완제품을 검사하고 있다. 완제품 생산 후 2개월 이내에 자가품질 국가공인기관인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에 의뢰해 제품의 미생물, 관능 검사까지 실시하고 있다.
관능검사에서는 제품의 내용량과 이물질 함유 여부를 확인한다. 물맛, 냄새에 관한 관능검사부터 시작해 탁도, pH 및 경도 검사까지 시행한다.
제주 한라수 관계자는 “대형마트나 온라인 커머스플랫폼, 편의점 등을 활용하는 소비자에게 ‘물맛 좋은 미네랄 워터’라는 인식 확대와 함께 화산 암반의 현무암이라는 천연 필터를 거친 제주의 깨끗하고 안전한 물로서 청정함과 고유성을 지켜나가는 데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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