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월까지 4박5일 또는 2박3일 과정으로 진행
[파이낸셜뉴스]
이날 병무청에 따르면 올해 사회복무요원 교육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총 41주간 진행되며, 총 3만여명을 대상으로 복무기본교육 기본과정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대상은 소집한 날 또는 군사 교육소집을 마친 날부터 3개월 이내의 사회복무요원이다.
교육 소집 통지서를 받은 사회복무요원은 사회복무연수센터에 입교해 교육 과정에 따라 4박5일 또는 2박3일 간 교육을 받게 된다.
이기식 병무청장은 "사회 곳곳에서 국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성실히 복무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안전하게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병무청은 올해 교육 과정에 복무 우수·부실사례 교육, 진로 및 정신건강 심리상담 확대, 마약 등 4대 중독 예방 등의 내용을 추가한다고 설명했다.
병무청은 또 교육생의 편의·안전을 위해 지방청별로 사회복무연수센터까지 버스로 수송하고, 안전통제 직원이 버스에 탑승해 운전자 음주 측정 및 과속 방지 등 활동도 한다고 소개했다.
병무청은 감염병 및 위험물 반입 예방을 위해 강의실·생활관 등 모든 시설의 방역, 침구교체, 청소 등 시설 정비를 진행하고, 검색대를 활용한 위험물 소지 여부 검색, 휴식시간 복무지도 등을 통해 교육 과정 전반의 보건 안전 분야에 신경쓸 계획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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