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대기업

"승차감 개선" 현대차, 연식변경 '엑시언트 프로' 선보여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23 15:54

수정 2024.01.23 15:54

대형 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현대차 제공
대형 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현대차 제공

대형 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현대차 제공
대형 트럭 2024 엑시언트 프로.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는 대형 트럭 엑시언트 프로의 연식 변경 모델 '2024 엑시언트 프로'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2024 엑시언트 프로는 상용 고객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승차감과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차체 및 일반 부품, 적재함의 내구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독일 이스리의 프리미엄 운전석 시트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하고, 카고 6X4와 트랙터 모델에 전축 에어 서스펜션을 추가해 동급 최고 수준의 승차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차량 외부에서 각종 램프의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 가능한 '스마트키 램프 체크 버튼'과 캡 내부 후방에 옷걸이 등을 수납 가능한 '가로형 봉 타입 행거', 발광다이오드(LED) 번호판 램프 등 신규 사양을 탑재하고, 차선이탈경보(LDW) 기능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외에도 트랙터 모델에는 트레일러 전장 연결 케이블을 최신 규격으로 적용했다.
또 방청 성능과 내구성을 한층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현대차는 2월 중 고객들에게 연식변경 모델을 순차적으로 인도할 예정이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