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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영락·추모공원, 설 연휴 참배시간 2시간 연장 운영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1.31 10:10

수정 2024.01.31 10:10

부산영락공원. 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영락공원.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은 올해 설 명절 연휴 기간 영락공원 5만명, 추모공원 12만명 등 방문객이 일시에 몰릴 것에 대비해 종합상황실 운영 등 비상근무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먼저 설 연휴 기간인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부산 영락·추모공원 봉안당 참배시간을 2시간 연장해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참배객 예상에 따른 효율적인 공원 운영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설 연휴 동안 공원 내 제례실 이용과 음식물 반입을 제한한다.

설 당일인 2월 10일에는 화장 및 봉안 등 장사업무를 중단하고 참배객 맞이에 집중할 계획이다.

설 연휴기간 참배객 교통 편의 제공을 위해 영락공원 주변 금정구민운동장과 스포원, 신천마을 주변 등 3600면, 추모공원 진입도로변 양방향 700면 주차 등 임시주차장을 마련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참배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대책도 마련한다. 영락공원과 범어사 전철역을 오가는 마을버스(2-1번) 배차시간 단축, 추모공원과 노포동 전철역 직행 시내버스도 임시운영한다.


설 명절 당일 오전 10시부터는 영락공원 공원묘지 내에서 생화 헌화 무료 나눔 행사와 플라스틱조화 근절 캠페인을 펼친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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