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광주시, 구직 청년 자격증 취득비 20만원 지원

뉴시스

입력 2024.02.02 10:57

수정 2024.02.02 10:57

19~39세 미취업 청년 대상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광주시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광주시가 미취업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구직청년 자격증 취득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구직청년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1인당 20만원(1회) 한도 내에서 실비를 선착순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실비가 지원되는 자격시험은 어학·능력시험 6종(토익·토익스피킹·오픽·텝스·지텔프·한국사능력검정시험)과 국가기술자격증 545종, 국가공인자격증 96종이다.

광주지역에 주소를 둔 만 19~39세 미취업 청년(재학생 가능)은 신청 가능하며 예산이 소진되면 사업은 종료된다.


신청은 사업 시행기관인 '광주청년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 시험 응시 사실과 미취업 사실을 확인 할 수 있는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오인창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관심이 높은 사업인 만큼 많은 실비가 지출된 시험 위주로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며 "구직청년에게 도움이 되는 시책을 발굴해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해 어학·능력시험 및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2193명의 응시료를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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