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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귀향길 휴게소에서 신권 교환해서 가세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09 08:00

수정 2024.02.09 08:00

하행방향 휴게소에서 9일까지 신권 교환서비스 운영
우리은행이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점포 사진.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망향휴게소(부산 방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위해 운영하는 이동점포 사진.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이동점포에서 고객들이 ATM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우리은행이 운영 중인 이동점포에서 고객들이 ATM기를 이용하고 있다. 사진=우리은행 제공


[파이낸셜뉴스] 시중은행들이 민족의 대명절 설에 고향을 찾는 고객들을 위해 신권을 교환하거나 긴급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는 이동식 점포 운영에 나섰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방향)에서 신권 교환을 위한 이동점포(트럭)을 운영한다. 이동점포에서는 ATM 서비스도 제공된다.

하나은행도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양재 만남의광장 휴게소(하행선)에서 신권을 교환할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하나은행은 또 인천국제공항 1·2터미널 환전소에서 매일 오전 6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환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은행도 부산 방향 망향휴게소에서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동점포를 열고 신권 교환 서비스를 진행한다.

NH농협은행도 9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와 농협 성남유통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을 바꿀 수 있는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설 연휴기간 신권을 준비하지 못한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권 교환 서비스를 준비했다"면서 “설 연휴 가족들과 따뜻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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