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광주광역시, '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 연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1 10:38

수정 2024.02.11 10:38

14일 서울 위드스페이스·20일 광주실감콘텐츠큐브 2차례
광주광역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위드스페이스, 20일 오후 2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잇따라 '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광주광역시가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위드스페이스, 20일 오후 2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잇따라 '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광주광역시 제공

【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서울 위드스페이스, 20일 오후 2시 광주 실감콘텐츠큐브에서 잇따라 'GCC 사관학교'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GCC 사관학교'는 광주시와 문화체육관광부,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미래 문화콘텐츠 산업을 이끌어갈 글로벌 콘텐츠 인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이다.

오는 28일까지 실감콘텐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등 4가지 분야 교육생 150명을 모집해 아시아 최고 수준의 VX스튜디오 시설을 갖춘 광주실감콘텐츠큐브와 광주영상복합문화관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광주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GCC 사관학교'에 대한 이해를 돕고, 단계별 교육 운영, 산학연계 취업지원 과정 등에 대해 자세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설명회는 △'GCC 사관학교' 소개 △콘텐츠분야 명사 특강 △교육과정 상세 안내 및 접수 방법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콘텐츠 분야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누리집 사전등록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GCC 사관학교'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에서는 문화콘텐츠 분야 웹툰작가와 제작자가 특강을 펼쳐 미래 콘텐츠 창작자들에게 영감과 열정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강은 네이버 웹툰작가 마인드C의 '웹툰 제작 이야기' 강의와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에 참여했던 국내 최정상 시각특수효과(VFX)기업인 웨스트월드의 임주용 소장, 박지용 팀장이 '버추얼프로덕션 이야기'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GCC 사관학교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설명회가 GCC 사관학교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적합한 교육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