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아암재단은 가수 김희재가 선한스타 1월 가왕전 상금 5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 질환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의 치료비 지원을 위해 기부했다고 14일 밝혔다.
선한스타는 스타의 선한 영향력을 응원하는 기부 플랫폼 서비스다. 앱 내 가왕전에 참여한 가수의 영상 및 노래를 보며 앱 내 미션 등으로 응원을 하고 순위 대로 상금을 기부하는 방식이다.
선한스타를 통한 누적 기부 금액 3598만원을 달성한 김희재는 지난 2022년 6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희재(熙栽)' 이후 약 1년 9개월 만에 정규 2집 '희로애락'을 통해서 컴백을 예고했다.
정통 트로트, 발라드, 록, 댄스 등 장르를 가지리 않는 소화력과 다양한 매력의 소유자 김희재는 내달 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정규 2집 '희로애락'을 발매한다.
김희재의 이름으로 기부한 가왕전 상금은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홍승윤 한국소아암재단의 이사는 "지치지 않는 선행으로 환아들을 위해 기부해줘 감사하다"며 "김희재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