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韓, 올해 다시 앞설것" 전망
日 경제규모는 獨에 밀려 세계 4위
日 경제규모는 獨에 밀려 세계 4위
이에 대해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최근 반도체 불황 같은 일회성이 아닌 한국 경제의 구조적 문제가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분석 보도했다. 그러나 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다시 앞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IMF는 지난달 공개한 올해 세계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한국이 2.3%, 일본은 0.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명목 GDP를 기준으로 일본은 독일에 3위 자리를 내주고 4위로 밀렸다. AP통신과 도이체벨레(DW) 등 외신은 일본 GDP 성장률 속보치가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며 침체에 빠졌으며 전체 경제규모도 독일에 추월당했다고 보도했다. 달러 환산 기준 지난해 일본의 전체 GDP는 4조2000억달러(약 5599조원)로 4조4000억~4조5000억달러인 독일에 세계 경제규모 3위 자리를 내줬다. 일본은 지난 2010년에는 세계 경제대국 2위 자리를 중국에 빼앗긴 바 있다.
지난해 4·4분기 일본 경제성장률은 전년동기 대비 -0.4%로 -3.3%를 기록한 전분기에 이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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