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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잡초 막는 ‘우드칩’ 무료 나눔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19 09:34

수정 2024.02.19 09:55

소나무 우드칩 무상 공급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소나무 우드칩 무상 공급 포스터. 부산시설공단 제공

[파이낸셜뉴스] 부산시설공단이 순환자원화 사업의 하나롤 소나무 우드칩을 지역 농가 등에 무상공급한다고 19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지역농가나, 시민, 관공서 등에 공급하고 있다.

이번 우드칩 무상공급은 소나무 전정 시기인 오는 26일부터 3월 8일까지 전화 신청을 받고,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나눔을 진행한다.

우드칩은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관리시 발생하는 폐임목을 활용해 만들어진다.

타감작용이 강한 소나무 우드칩은 잡초 발생을 억제하고 수목의 양분공급과 토양 수분 유지, 적정온도 유지 효과가 있다.
특히 블루베리 농장 보온작업을 위한 멀칭제로 많이 사용하며, 일반 농가에서도 토양개량제용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공단은 지난해에도 도시고속도로 번영로 녹지대 관리를 위해 폐임목 파쇄와 포장으로 생산한 우드칩 60포대를 무료 나눔하고 포설작업을 진행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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