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문화일반

"관광산업 혁신 앞당길 중소기업 156곳 찾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1 09:10

수정 2024.02.21 09:10

'2024년 관광기업 혁신이용권 지원사업' 참가자 모집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 참여할 156개 기업을 모집해 디지털 전환 등 혁신 활동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지난 2020년 시작한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지난해까지 관광기업 총 525곳을 선발해 지원해왔다. 올해는 전년 대비 3억6000만원 증가한 54억원 규모로 사업이 진행되며, 관광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2일부터 3월 1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기업은 △온라인 플랫폼 구축 및 사용자경험(UX) 고도화 △정보통신기술(ICT) 설루션 도입 △로봇 등 스마트 기반기술 도입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고도화 △스마트 기술 기반 콘텐츠 제작 및 홍보 △기타 경영혁신 서비스 등 6개 유형 중 기업에 필요한 혁신 활동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특히 KT AI로봇사업단 등 로봇·통신 전문 기술기업과 협업해 관광숙박업 및 야영장업 등을 대상으로 서비스 로봇 도입 활동을 특화 공모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혁신 가능성, 성장잠재력, 이용권(바우처) 활용 계획 우수성을 기준으로 전문평가위원단의 1차 서류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3월 말에 선정기업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김근호 문체부 관광산업정책관은 "관광 분야 중소기업들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앞서나갈 수 있도록 빅데이터, ICT 도입 등 디지털 혁신 활동 지원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