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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김인현·양종아 인재영입…"해양수산·문화예술 전문가"[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2 11:43

수정 2024.02.22 11:43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이철규 공동 인재영입위원장이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민인재 영입 환영식에서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22일 김인현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교수,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를 인재로 영입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열린 제 14차 회의에서 국민인재 2인을 의결하고 "문화·예술, 해양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는 분들을 모셨다"고 밝혔다.

김인현 교수는 최연소 선장 출신의 국내 최고 해상법 전문가다. 김 교수는 일본 선사에 입사해 최연소 선장이 됐지만 항해 도중 사고를 당한 것을 계기로 해상법학자의 길로 전향해 교직에 20여 년간 봉직했다. 석탑연구상 3회, 석탑강의상 4회를 수상했다.
국민의힘은 "김 교수가 이론과 실무를 두루 갖춘 능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해양수산, 해운물류, 조선 분야에 있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양종아 한뼘클래식기획 대표는 문화예술전문가다.
양 대표는 대학시절 전공인 성악과 방송국 아나운서 활동 경험을 접목시켜 전남 광주지역에서 클래식공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기획하며, 사회복지단체의 홍보대사로도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은 "양 대표가 향후 대한민국 문화·예술분야 정책 개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약자에 대한 책임, 민생을 위한 통합, 질서있는 변화를 같이 이루어낼 수 있는 ‘국민인재’를 모시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했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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