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총재는 제40대 대한변협회장과 제94대 서울지방변호사회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법무법인 율촌 고문변호사, 삼성 준법감시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 초·중학교 시절 보이스카우트 대원 출신으로 한국스카우트연맹 부총재도 지냈다. 이 총재는 선출된 후 수락연설에서 "청소년이 콘크리트 벽 속에 갇혀 사는 사회는 미래가 없다"며 "인구절벽의 시대에 청소년은 이제 어느 한 가정이 아니라 우리 모두의 자녀"라고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 청소년이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one1@fnnews.com 정원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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