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중국 우주당국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시도한 통신위성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중국매체들이 전했다.
24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항천과기집단(CASC)은 23일 오후 7시30분 하이난성 원창 발사센터에서 '통신기술 실험위성' 제11호를 운반로켓 창정 5호 야오-7에 실어 발사했다.
이 위성은 비행을 거쳐 예정된 궤도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매체들은 이 위성이 위성통신 분야에 활용될 것임을 강조했다. 다만 서방은 이 위성이 군사적으로 전용될 가능성을 의심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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