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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잇단 증액 계약 체결..실적 개선 박차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2.28 15:12

수정 2024.02.28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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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텍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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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오르비텍은 28일 한국수력원자력과 ‘제5회 전 원전 계획예방정비 방사선관리용역’ 변경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기간은 변동사항 없이 기존 공시내용과 동일하다. 계약금액은 약 113억원으로 기존 계약금액 대비 약 3.9% 상승했다.

오르비텍은 원자력발전소의 시운전부터 가동 중인 발전소의 경상정비, 계획예방정비 등 전 과정에 참여한다. 이번 변경 계약 체결에 해당하는 용역은 국내 가동 중인 25개의 전체 발전소의 계획예방정비에 관한 방사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당사에서 수행 중인 모든 방사선관리용역의 변경 계약이 완료됨으로써 추가적인 수주잔고 확보에 성공했다”며 “현재 수행 중인 모든 용역의 계약기간이 변동되지 않아 변경계약 체결 시점에서 곧 바로 매출에 반영되겠다"고 말했다.

최근 원자력산업 육성정책의 활성화 기류가 가시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범국민적인 관심이 깊어지고 있다.
아울러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포함되는 원자력발전의 비중의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르비텍은 전통적으로 안정적인 매출원을 보장하고 있는 원자력발전소 시설 및 방사성 폐기물 관리 사업을 비롯해 △방사선(능) 관리 △가동중검사(ISI) △중·저준위 방사성 폐기물 처리 등 종합 솔루션 서비스를 수행한다.
또 원자력 관련 다양한 국책 연구개발(R&D)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 원자력 관련 대규모 시설 해체 용역의 수행과 관련 기술,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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