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 투자개발사업(PPP) 특성화 대학이 오는 4일 첫 학기 개강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된다고 3일 밝혔다.
투자개발사업(PPP)는 사업 참여자들이 소요되는 비용의 일부 혹은 전부를 분담하고, 발생하는 손익을 지분에 의해 분배해 투자자금을 회수 및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 방식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청년 전문가 양성을 위한 PPP 특성화 대학 사업을 추진해 중앙대와 국민대를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한 바 있다.
PPP 특성화 대학으로 지정된 학교는 오는 2026년 3월까지 정부 예산지원으로 교육 과정 개발, 해외연수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총 150여명의 청년 PPP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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