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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내일 국힘 입당 김영주 지역구 영등포서 선거 유세 지원[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04 19:11

수정 2024.03.04 19:1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곽상언 후보자가 4일 서울 종로구 창신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곽상언 후보자가 4일 서울 종로구 창신시장에서 시민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3.4/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오는 5일 서울 영등포로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선다.

이 대표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내일(5일) 오후 2시, 영등포갑 채현일 후보와 함께 영등포 구민들을 뵈러 간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한강벨트 영등포를 반드시 사수하고 경제폭망 국민배신 정권의 책임을 묻겠다"며 "새로운 나라를 위해 모두 힘을 보태달라"고 썼다.

이 대표가 유세 지원에 나서는 영등포갑은 김영주 국회부의장의 지역구다.
김 부의장은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의정활동 하위 20%라고 통보하자 탈탕을 선언하고, 이날 국민의힘에 입당했다.
김 부의장은 이번 총선에서 영등포갑 우선추천(전략공천)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 대표는 이날 정치 1번지로 불리는 종로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 후보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거 유세 지원에 나섰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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