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더 많은 학생에게 아침식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 단가(1000원→2000원)를 올렸다.
농정원은 전국 17개 시도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 참여를 홍보한 결과 올해는 40곳 이상의 학교가 새롭게 참여한다.
농정원은 오는 12월 20일까지 사업을 연장 운영해 방학과 학기 중에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학생 옴부즈맨 운영 및 점검, 우수식당 홍보 등을 통해 학식의 품질을 개선하고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종순 농정원 원장은 “‘천원의 아침밥’ 사업의 단가 인상과 식수 인원 확대는 더 많은 학생에게 양질의 아침식사를 제공하기 위해 정부, 지자체, 학교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면서 “농정원은 앞으로도 사업의 운영·관리를 철저히 하여 청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과 쌀 소비 확대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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