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하이마트가 신학기를 맞아 레노버, 아이뮤즈, 디클 등 다양한 브랜드의 중저가 태블릿 상품을 선보인다.
8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이번에 선보이는 태블릿 상품은 10만~30만원대 상품으로, 100만원이 넘는 프리미엄 상품, 40만~60만원 중고가 상품 대비 가격이 저렴하고 휴대성 및 영상 시청에 최적화된 상품이다. 이달 말까지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에서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12%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매한다.
지난해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태블릿 PC 이용자의 미디어 이용 형태 분석' 자료에 따르면, 태블릿PC 이용자들은 영화 및 동영상 시청(28.8%)과 학습 동영상 시청(21.1%)을 가자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하이마트는 영상 시청 수요가 높다는 점을 고려해, 레노버 'M9', 'P12', 아이뮤즈 '뮤패드H10', 디클 'LITE 10.5' 등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영상 시청은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중저가 태블릿 상품들을 선보인다.
레노버 M9은 크기 9인치, 무게 344g으로, 대부분의 태블릿이 무게 400~500g대인데 비해 휴대성이 높은 상품이다. 외장 메모리 추가 시 최대 2TB의 고용량을 제공해 대용량 파일을 저장하기 좋다. 'P12'는 8GB 초고속 저전력 램과 128GB 대용량 저장 공간을 갖췄으며, 고성능 그래픽을 탑재해 다양한 작업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13만원대, 29만원대에 제공한다.
아이뮤즈 H10는 크기 10인치, 무게 456g로, 178도 광시야각 패널로 어떤 위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는 상품이다. 디클 LTE 10.5는 크기 10.5인치, 무게 475g이며 듀얼 스피커를 탑재해 더 생생한 음향으로 영상을 시청할 수 있다. 3월 말까지 행사카드로 구매 시 각각 17만원대와 13만원대에 판매한다.
신현채 스마트가전통합부문장은 "신학기에는 학생들을 중심으로 태블릿을 찾는 수요가 높아진다"며 "중저가 상품들을 강화해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이 더 다양한 가격대의 상품들을 비교해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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