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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월 10일, 국힘과 대결서 국민 승리하는 날…5대 실정 반드시 심판"[2024 총선]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1:02

수정 2024.03.11 11:02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1 hama@yna.co.kr (끝)
발언하는 이재명 대표 (서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3.11 hama@yna.co.kr (끝)

[파이낸셜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4월 10일은 심판의 날이자 국민과 국민의힘의 대결에서 국민이 승리하는 날"이라고 했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주권자 국민은 무도하고 무능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표는 국민 분노 5대 사건으로 이채양명주를 꼽았다. 이채양명주는 △이태원 참사 △채상병 사망 수사 외압 의혹 △양평고속도로 의혹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 △주가조작 의혹 등이다.

이 대표는 "5대 실정을 반드시 심판하고 5대 심판을 넘어 5대 국가 비전으로 국민의 삶을 지키고 대한민국을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5대 국가 비전은 △합계 출산율 1 회복 △물가상승률 2% 관리 △성장률 3% 회복 △미래 전략 산업 육성 및 혁신 성장 4대 강국 발판 마련 △주가지수 코스피 5000 시대 등이다.


이 대표는 "민주당은 다섯 손가락을 걸고 5대 주제를 완성할 것이고 다섯 손가락에 해당하는 이채양명주를 반드시 심판해 이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라는 것을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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