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관세청, 북마케도니아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11 18:32

수정 2024.03.11 18:32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이 지난 8일(현지시간)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을 예방해 관세행정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고광효 관세청장(오른쪽)이 지난 8일(현지시간) 스테보 펜다로프스키 북마케도니아 대통령을 예방해 관세행정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임을 밝힌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관세청 제공
관세청이 북마케도니아의 관세행정 현대화 지원에 나섰다.

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지난 8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 착수식을 연 데 이어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은 한국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하나다. 관세청은 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연동과 데이터웨어하우스(CDW·Customs Data Warehouse)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북마케도니아는 발전된 관세행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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