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고광효 관세청장이 지난 8일 북마케도니아 스코페에서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 착수식을 연 데 이어 '제1차 한·북마케도니아 관세청장 회의'를 했다고 밝혔다.
북마케도니아 위험관리 시스템 및 CDW 구축사업은 한국 관세청의 공적개발원조(ODA)로 진행하는 관세행정 현대화 사업의 하나다. 관세청은 통합된 위험관리와 정보자원 관리를 위해 △위험관리 시스템 구축·연동과 데이터웨어하우스(CDW·Customs Data Warehouse) 등 정보시스템 구축을 지원하게 된다.
이 시스템이 성공적으로 구축되면 북마케도니아는 발전된 관세행정 시스템을 바탕으로 업무 효율성이 향상돼 국가 경쟁력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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