팜조아의 핵심 사업은 냉동 농산물이다. 개별 급속 냉동(IQF) 특허 등 냉동 채소와 밀키트 패키지의 핵심 공정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팜조아는 직영 농장 운영과 산지 계약 농가 비중 확대로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제 2공장 설립으로 대량 생산 체계도 갖추고 있으며 미국, 홍콩 등 해외 수출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하이트진로는 1인 가구 및 맞벌이 가구의 증가로 가정 간편식 시장(HMR)이 지속 확대되는 상황에서 팜조아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 평가해 투자를 결정했다.
이번 투자로 하이트진로가 투자한 기업은 총 30개로 늘었다.
하이트진로 신사업개발팀 허재균 상무는 "앞으로도 신규 투자한 기업과 긍정적 시너지로 함께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며 "유망 스타트업 지속 발굴 뿐만 아니라, 청년 창업 지원 등 100년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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