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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랜드 캠핑은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활동을 찾는 가입자들을 위해 KT가 준비한 가족 혜택이다. 2020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약 2만1000 가족이 참여했다.
키즈랜드 캠핑은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KT 가입자를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받는다. 월 최대 2박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평일과 주말 예약도 가능하다. '지니TV 키즈랜드팩 초이스' 및 '프라임 키즈랜드팩' 부가서비스를 이용하는 가입자의 경우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키즈랜드 캠핑은 KT 전용캠핑장 횡성 병지방 오토캠핑장, 수원 KT위즈파크 캠핑존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새롭게 선보인 전용캠핑장은 가족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포토존과 체험존, 브랜드콜라보 등이 호응을 얻었던 만큼 KT는 올해에도 새로운 가족 콘텐츠를 준비한다는 방침이다.
KT는 올해 전용캠핑장에 아이들을 위한 '도레미 프렌즈' 캐릭터 포토존과 숲속 놀이터, 어른들을 위한 '숲속카페' 등을 준비했다. 지난해 인기를 얻은 불멍 꼬치 체험 원시화로와 캠핑장 보물찾기, 인공지능(AI) 반려견 로봇 공연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내 최대 야구 캠핑장 수원KT위즈파크 캠핑존에는 KT위즈 홈경기가 펼쳐지는 66개 경기 일정에 캠핑장을 운영, 프로야구 경기 관람과 함께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연 4회 '스페셜캠핑' 프로그램도 새롭게 운영한다. 기존 수도권에 집중돼 있던 행사를 지역 캠핑장으로 분산해 진행한다.
김영걸 KT 커스터머사업본부장(상무)은 "본격적인 캠핑 시즌을 맞이해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키즈캠핑 혜택을 준비했다"며 "지니TV 키즈랜드 캠핑과 함께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jhyuk@fnnews.com 김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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