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양주=노진균 기자】 코로나 펜데믹으로 운행이 잠정 중단됐던 경기 양주와 인천공항을 잇는 7100번 공항버스가 오는 4월 19일부터 운행이 재개된다.
18일 양주시에 따르면 이번 7100번 공항버스 운행 재개로 그동안 의정부시 등 타 지역 공항버스 노선을 찾아 이동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해당 버스가 4월 19일부터 하루 왕복 4회 운행됨에 따라 시민들이 가까운 정류소에서 공항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교통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재개 노선은 연천에서 출발해 동두천을 경유하고 △양주경찰서 △덕계역 △옥정신도시 △고읍동 △양주역 등 관내 주요 거점을 걸쳐 인천공항까지 운행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7100번 운행 재개로 지역 내 공항버스 노선이 생기게 되어 시민들이 편리하게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항버스가 좀 더 앞당겨 운행할 수 있도록 운수회사 등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