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 김포시에서 재개발 사업을 통해 1000가구 이상의 대단지 아파트가 공급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오는 4월 김포시 북변동 '북변3구역 재개발'을 통해 ‘김포 북변 우미린 파크리브(투시도)'를 선보인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3개동 규모로 전용 59·74·84㎡ 총 1200가구로 조성된다. 전 가구가 중소형으로 구성되는 대단지로, 이 가운데 83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아파트가 위치한 곳은 김포재정비촉진지구 북변재개발 구역이다. 북변재개발은 이번 3구역을 시작으로 4·5구역 등이 순차적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총 6400여가구 규모의 신흥주거지로 탈바꿈된다.
김포골드라인 걸포북변역이 도보 거리에 위치해 서울 이동이 손쉽다. 걸포북변역에는 인천지하철 2호선 연장(예정)도 진행되고 있다. 교육여견도 양호하다. 김포초등학교가 바로 앞에 위치해 있고, 김포중·김포여중·김포고·사우고 등도 인근에 자리잡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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