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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들 위한 ‘주거 사다리’…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 ‘사송 롯데캐슬’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2 10:33

수정 2024.03.22 10:33

투시도_사송 롯데캐슬
투시도_사송 롯데캐슬

최근 무주택 임차인들 사이에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주거 사다리’로 주목받고 있다. 전월세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데다, 전세사기 이슈 등이 맞물리면서 장기간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한 단지에 대한 니즈가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경기도 화성시에 공급된 ‘힐스테이트 동탄포레’는 최고 10.17대 1의 경쟁률 속 전 주택형이 모집 가구수를 채웠고, 그에 앞서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임대분양한 ‘검단신도시 우미 린 리버포레’ 역시 최고 17.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이처럼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인기를 끄는 배경으로는 주거 안정성이 첫 손에 꼽힌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과거 ‘뉴스테이’의 장점은 살리면서 주거지원계층에 대한 지원 등 공공성을 더한 제도로, 토지와 비용 등을 정부 등 공공기관이 지원하고 민간 건설사가 시공하는 형태다.
최장 10년 간 이사걱정 없이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고, 주변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무분별한 임대료 상승으로 인한 주거비 부담이 가중될 것을 우려해 임대료 상승률(5%)을 법적으로 제한하고 있다. 가격 변동에 따른 불확실성을 줄일 수 있고, 가격 상승흐름과 무관하게 안정적인 거주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신규 공급되는 ‘사송 롯데캐슬’에 이목이 쏠린다. 롯데건설은 이달 경남 양산시 사송신도시 B-8블록에 조성하는 ‘사송 롯데캐슬’을 선보인다. 지하 7층~지상 최고 19층 11개동, 전용 65~84㎡ 총 903가구 규모로 이뤄져 있다. 전 타입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만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사송신도시는 경남 양산시 동면 사송리 및 내송리 일원 대지면적 276만 여㎡ 부지에 주택 1만4788호, 계획인구 3만6662명 등으로 계획됐다. 부산과 울산을 잇는 핵심 입지에 조성되는데다, 각종 인프라도 체계적으로 구축되고 있어 영남권을 대표하는 자족도시로 급부상하고 있다.

‘사송 롯데캐슬’은 중앙고속도로 지선 남양산IC, 경부고속도로 양산IC, 노포IC 등을 통해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단지 인근 노포사송로를 통해 물금신도시, 양산도심, 부산 금정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오는 2026년 부산지하철 1호선 연장선인 양산도시철도 내송역(가칭)이 신설될 예정이다.

여기에, 단지 바로 뒤로 금정산자락이 있는 것을 비롯해 다방천, 수변공원, 어린이공원 등이 있어 주거쾌적성이 우수하고, 인근 물금신도시 내에 있는 이마트, 시외버스터미널, 양산문화예술회, 양산 부산대병원 등의 다양한 편의시설도 쉽게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도보권 내에 유치원과 초·중통합학교가 조성될 예정에 있고, 단지 가까이에 근린생활시설도 조성 중에 있어 생활환경은 더욱 좋아질 예정이다.

입지환경 못잖은 상품성도 갖추게 된다. 남향 중심의 단지 배치와 대부분 세대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돼 채광성과 통풍성이 우수하다. 또한 실내에는 드레스룸, 펜트리, 현관 워크인장,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전세대 발코니 확장형으로 넓은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단지 내에는 GX룸이 포함된 피트니스클럽을 비롯해 실내골프클럽, 독서실, 공유주방, 게스트하우스, 어린이집 등 다채로운 커뮤니티 시설도 마련된다.


이밖에, 주차장을 100% 지하화해 지상을 공원형 단지로 구현하고, 전체의 약 38%를 조경에 할애하는 등 단지 내에서 쾌적한 주거가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롯데건설만의 고품격 주거서비스인 ‘엘리스(Elyes)’ 서비스를 도입, 입주민들의 주거 편의를 한층 높일 것으로 보인다.


사송 롯데캐슬 분양홍보관은 경남 양산시 물금읍 가촌리 일원에 3월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24년 6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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