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사학연금)은 사학연금 창단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인 'TP 50년사' 발간을 축하하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7년 '50년사 발간 기념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북콘서트에선 최태성 역사 강사가 특강을 맡는다. 최 강사의 특강에는 나주지역 선생님과 제자를 초대해 사학연금 임직원들과 함께 사학연금의 50주년을 축하하는 한편, 공적연금과 사학연금의 역사를 공유해 국가 교육 발전에 기여하여 온 사학연금의 의미를 돌아볼 예정이다.
강연 주제는 '인류와 함께한 공적연금의 역사와 사학연금 역사 재조명'으로 최 강사가 60분 동안 진행한다. 특강 이외에도 △사학연금 50년사 편찬 소개 △50년사 집필진에 대한 감사패 수여 △새롭게 개발한 캐릭터 선포식 △최태성 작가 저서 자필사인회 △신규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존 설치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사학연금TV 채널에 생방송으로 송출해 타지역 공단 직원은 물론 대국민 모두 시청할 수 있도록 진행된다.
송하중 이사장은 “올해는 사학연금 창립 50주년임과 동시에 나주 본부 이전 10주년인 뜻깊은 해이다. 지역사회 선생님들과 함께하기 위해 뜻깊은 행사를 마련한 만큼 역사를 사랑하는 선생님과 제자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역사에 대해 더 흥미를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사학연금은 오는 5월 30일 서울 여의도 소재 TP타워 개관식과 함께 새로운 비전선포 5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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