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배포 지원사업은 전국 시·도를 포함한 읍면 지역 농어촌 지역 초등학교 25곳을 대상으로 한다.박물관에서 자체 개발한 고학년용(4~6학년) '해양환경 꾸러미 <바다를 지켜줘>'를 학교로 보내주는 프로그램이다.
해양환경 꾸러미는 만들기 체험키트와 학생용 활동지로 구성됐다. 삶의 터전을 잃어가는 북극곰의 메시지 제작을 통해 해양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돕는 교구재다.
이번 사업은 국립해양박물관의 대표 교육 중 하나인 '찾아가는 박물관'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바다로부터 지리적, 심리적으로 소외된 지역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5개 초등학교를 선정한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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