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분양, 세트당 5000원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부터 상자텃밭 23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자텃밭 세트는 텃밭상자, 배양토, 상추 모종, 안내 책자 등으로 구성돼 집에서도 간단하게 채소를 키워볼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전년도 보급대상자 선정 제외),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으며 세트당 분양 가격은 5000원이다.
4월 3일 오전 10시부터 4월 5일까지 상자텃밭 신청사이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상자텃밭은 신청할 때 입력한 주소지로 직접 배송된다.
이희중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 상자텃밭 사업이 만족도 95%를 달성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받았던 점을 고려해 올해는 보급량을 100세트 늘렸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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