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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스토어, 직원 대상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4:20

수정 2024.03.26 14:20

26일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임직원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26일 삼성스토어 부천중동점에서 임직원들이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파이낸셜뉴스] 삼성전자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에서 임직원 대상으로 매장 내 응급 상황 발생 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삼성스토어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뿐 아니라 삼성스토어 방문 고객의 안전을 위한 조치다. 삼성스토어는 긴급 상황에서 적절한 조치로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매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삼성스토어 매장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진행되는 교육은 △응급 처치의 중요성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의 이론과 △학습용 마네킹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하임리히법 등 응급 처치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교육은 올 한 해 동안 전국 지역별로 일정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보다 약 180여명이 늘어난 임직원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지난해 삼성스토어 춘천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받은 매니저의 신속한 처치로 인명을 구한 사례도 있다.
원인 불명으로 쓰러진 협력사 직원을 발견하고 빠르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병원으로 이송된 환자는 이후 정상으로 회복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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