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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문화제서 "보훈의 역사 담긴 백종원의 '메모리얼 푸드' 선보인다"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6 14:59

수정 2024.03.26 14:59

보훈부, 백종원의 더본코리아와 음식문화와 연계...보훈문화 확산 추진
[파이낸셜뉴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대한민국보훈문화제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대한민국보훈문화제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국가보훈부는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대한민국 보훈문화제에서 보훈 역사의 의미가 담긴 새 먹거리 가칭 '메모리얼 푸드'를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보훈문화제는 지난해 처음 시작됐으며 일상에서 보훈의 가치를 느끼고 독립과 호국, 민주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보훈부에 따르면 이날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백 대표는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대한민국 보훈문화제 추진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세한 내용을 논의했다.

강 장관은 "보훈의 가치를 국민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게 하려는 보훈문화제가 민·관 협업을 통해 음식문화와 연계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보훈부는 중앙을 비롯해 전국에서 펼쳐질 보훈문화제가 일상 속 살아있는 보훈,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느낄 수 있는 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더본코리아는 보훈문화제 때 국민참여형 먹거리 공간을 운영해 조리법 등을 공유·교육하고, 미래세대들에게 음식을 통해 보훈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영상 콘텐츠도 제작할 계획이다.

보훈부도 더본코리아의 전국 유통망을 바탕으로 제복근무자(MIU)를 예우하는 보훈문화 확산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대한민국보훈문화제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이 26일 서울 용산구 서울지방보훈청에서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대한민국보훈문화제 추진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국가보훈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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