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달한 성금 일부는 가족을 돌보면서 가장 역할을 하는 '가족돌봄 아동·청소년'이 성인으로 자랄 때까지 돕는 데 쓰인다. 또 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어린이 환자 치료비 지원, 저개발국가 의료봉사, 장애인 주간보호 시설 개보수 등에도 활용될 계획이다.
바보의 나눔은 고(故) 김수환 추기경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2010년 설립된 민간 모금기관이다. 두산그룹은 2012년부터 '바보의 나눔'에 매년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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