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NH농협은행은 전날 서울시 중구 소재 농협은행 본사에서 서울경제진흥원과 혁신기술 스타트업 발굴 및 성장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울경제진흥원은 스타트업 창업지원공간인 서울창업허브를 운영하며 우수 기업들에게 입주공간 제공, 투자 연계, 글로벌 진출, 오픈이노베이션 등 서울시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가 스타트업 성장지원을 위해 운영 중인 'NH오픈비즈니스허브'와 '서울창업허브' 간 협력을 강화한다. 구체적으로 △유망기업 추천 △NH계열사 밋업(meet up), 멘토링 등 협업·투자기회 확대 △서울오픈이노베이션얼라이언스(SOA) 참여 등 다양한 협력을 추진한다.
정재호 농협은행 디지털전략사업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의 시너지를 창출해 스타트업에 더 많은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프로그램의 차별성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오는 4월 4일까지 NH오픈비즈니스허브에 참여할 혁신 스타트업을 모집 중이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