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규 '핵심광물 전용 비축기지'가 들어선다.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단사업단은 27일 한국광해광업공단과 270억원 규모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핵심광물비축기지 구축은 기획재정부가 '2023년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핵심산업 육성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의결해 진행하는 사업이다.
수입 의존도가 높은 희소금속 등 핵심 광물자원에 대한 전용 비축기지를 새만금 국가산단 17만9000㎡ 부지에 구축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3년간 2417억원을 투입한다.
새만금 국가산단은 67개 기업이 87개 필지에 대한 분양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47개 업체가 공장을 가동 중이거나 공장을 건설하고 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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