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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구 관세청 차장,인천항 해상특송 통관현장 점검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3.28 09:21

수정 2024.03.28 09:21

불법 전자상거래 물품 국내 반입 차단 당부하고 업계 목소리 청취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세번째)이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명구 관세청 차장(왼쪽 세번째)이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를 방문해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관세청은 이명구 관세청 차장이 지난 27일 인천세관 해상특송물류센터와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허브넷)을 찾아 해상 특송물품 통관 현장을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최근 해외 e커머스 플랫폼의 성장세에 편승해 지식재산권 침해물품과 국민안전 위해물품의 반입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상거래 물품이 주로 통관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이 차장은 이 자리에서 "해외직구를 통한 불법·유해제품 반입에 대한 사회적 우려가 어느 때보다 높다"면서 "통관단계에서의 안전성 검사가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이 차장은 현장 점검에 이어 인천의 민간 자체시설 특송장을 방문, 업계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고 마약류와 불법·유해제품 등의 반입 차단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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