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0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제6회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체커톤은 '팩트체크'와 '마라톤'의 합성어로, 대회 기간 다양한 정보와 콘텐츠의 사실을 확인하면서 검증 과정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하고 공유한다.
양 기관은 미디어 역량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학생들이 허위 조작 정보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청소년 체커톤 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그동안 환경, 혐오와 차별, 가짜뉴스, 우리 동네 속 허위정보 등 사회 현상과 밀접한 내용을 대회 주제로 정해 학생들의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증진해왔다. 올해는 '경제'를 핵심어로 정해 ‘경제 팩트 탐험대-허위 조작 정보로부터 살아남기’를 주제로 대회를 펼친다.
대회 총상금 규모는 3400만원이며, 대상팀에게는 문체부 장관상 및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참가자 신청 기한은 내달 20일이며, 11월까지 예선과 본선, 결선 등 대장정이 이어진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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