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워드 패스터는 UNGC가 지난 2023년 출범한 이니셔티브로 기업들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성평등, 기후행동, 생활임금, 수자원 회복탄력성, 지속가능금융 등 5개 영역으로 구성되며 참가 기업들은 각 영역별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이 가운데 기후행동 및 성평등 영역에 집중 참여할 계획이다.
먼저 오는 2030년까지 전세계 탄소 배출량을 절반으로 감축하고자 하는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에너지 효율 개선,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 탄소 배출량 감축 등을 추진한다.
효성첨단소재는 지구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1.5도 이내로 제한하는데 기여하고자 과학기반감축목표(SBT)를 설정하고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수립해 실행하고 있다.
성평등 영역에서는 여성 직원 비율 확대, 여성 리더 양성, 직장 내 양성평등 문화 조성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 관계자는 “이번 가입은 지속가능한 경영에 대한 의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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