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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리사, 美 소니뮤직 산하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공식]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04.11 08:19

수정 2024.04.11 11:21

새 솔로 음반 발매 예정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뉴스1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그룹 블랙핑크(BLACKPINK) 리사가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11일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측에 따르면 리사 및 그가 설립한 소속사 라우드 컴퍼니(LLOUD Co.)가 미국 소니뮤직 산하의 RCA 레코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새로운 솔로 앨범을 준비할 예정인 리사는 “RCA 가족에 합류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우리가 준비해온 모든 것들을 전 세계에 보여줄 것을 기대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RCA 레코드의 회장 겸 CEO인 피터 에지와 COO인 존 플렉켄스타인 또한 “리사는 다차원적 재능을 가진 부정할 수 없는 글로벌 스타다. 리사와 라우드 컴퍼니를 RCA 레코드 가족으로 맞이하는 것은 우리에게 큰 기쁨”이라고 덧붙였다.


RCA 레코드와 파트너십을 체결하면서 리사는 도자 캣, 저스트 팀버레이크, 라토, 핑크, SZA 등 글로벌 팝스타와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한편 블랙핑크 멤버인 리사는 올해 초 라우드 컴퍼니를 설립했다. 지난 2021년 솔로 앨범 ‘라리사’로 국내에서 발매 첫 주 만에 약 75만장을 판매한 첫 여자 아티스트로 발돋움했다.
‘라리사'와 '머니’는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TOP 10안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K팝 아티스트로서는 200만명 이상으로 가장 많은 인스타그램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음악 외에도 HBO 오리지널 시리즈 ‘더 화이트 로투스(The White Lotus)’ 시즌 3에 출연을 확정, 본격적인 스크린 데뷔를 앞뒀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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